동대문 현대시티 아울렛

동생과의 약속으로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이 고향인지라 서울을 가면 어린 시절 즐거웠던 추억이 떠올라요ㅎㅎ
학창 시절 동대문에 친구들과 많이 다녔었는데, 어언 25년만에 밀리오레 앞을 지나다 보니 왜이리 낡았는지 시간이 정말 많이 흘렸구나 체감이 되더라구요

동생과 저는 간단히 밥만 먹어야 해서 동대문현대시티아울렛에 있는 식당가로 바로 갔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할 시간도 없이 급히 식사를 하고(너무 급히 먹어서 사진도 없네요ㅜㅜ) 식사보다 더 중요한 커피를 먹으러 바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커피를 엄청 좋아하거든요ㅎㅎ

카페 이름은 '인잇'인데, 사장님이 너무도 친절하셔서 기분 좋은 방문이였어요!

커피뿐만 아니라 각종 디저트,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어서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밥을 먹고 온터라 아쉽지만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받아들고 나오게 되었습니다ㅜㅜ

사진을 보니까 못먹은게 아쉽긴 하네요ㅜㅜ
주문한 아아를 먹으며 가는데 커피맛이 괜찮더라구요!
동생도 연신 맛있다고 하면서 다음에 디저트도 먹기로 했어요ㅎㅎ
동생집이 동대문 시내에 있어서 다음달에 또 올 수 있으니 그때는 꼭! 여유롭게 디저트도 먹을거예요!

엄청나게 더운 날 시원한 커피로 더위를 달랠 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