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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났지만, 아이가 준 카네이션을 자랑해 보아요ㅎㅎ
어버이날에 무얼 받고 싶은지 묻는 아이에게 카네이션을 받고 싶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더라고요
어버이날 전날 아이가 학교에 학원에 각종 모임에 바쁘다 보니 꽃을 살 시간도 없다며 난색을 표하며 걱정을 하길래 안 사줘도 괜찮으니 무리하지 말라고 해주었죠.
다음 날 두둥! 이렇게 예쁜 꽃을 사주었답니다!!
꽃도 예뻤지만 엄마를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서 꽃을 사고 하루종일 들고 다녔던 아이의 마음이 너무 예뻐서 감동이 밀려왔어요ㅜㅜ
언제 이렇게 커서 감동을 주는지..
잘 자라주어 대견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구경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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